22일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대담을 나눴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석희는 알랭 드 보통에게 마지막 질문으로 차기작에 대해 물어봤다. 손석희가 “차기작은 뭘 다룰 예정이냐? 또 뉴스를 다룰 것인가”라고 묻자 알랭 드 보통은 “아니다. 사랑을 들여다 보고 싶다”며 “초창기 관심을 가졌던 주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젊은 이의 관점에서 주로 사랑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싶다”며 “이것은 인기가 없는 주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는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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