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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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고백 장면에 실제 경험을 접목시켰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는 김현석 감독을 비롯,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가 참석한 가운데 ‘쎄시봉’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20대 오근태를 연기한 정우는 극중 등장한 키스신과 관련 “나는 그런 신이 있으면 대사를 안 하려고 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가가야 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느끼는 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 혹은 지금일수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 한효주가 그런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줬다”고 덧붙였다.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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