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군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이 군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이 군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배우 최진혁이 3월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20일 오전 강남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19세 때 친구와 동반입대를 지원했었는데 엄마의 반대와 길거리 캐스팅 등의 일들 때문에 결국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3~4년 쯤 지나서는 어머니가 계속 갔다오라고 하셨는데, 당시에는 사회에서 빨리 자리잡고 싶다는 생각에 가지 못했다. 월급받고 회사다니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배우로서 어느 정도의 능력과 경험치가 쌓여야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생기는터라 늦어졌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무엇보다 내가 외동아들이기도 하고 가장의 노릇도 하고 있어서 더 늦어지게 됐다”며 “그런 저간의 사정들이 있었으니 늦게 가는 것에 대해 너무 안좋게만 생각 안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늦은 군입대에도 최진혁은 우려 보다는 기대가 더 큰 듯 보였다. 그는 “워낙 남자들 사이에서 잘 지내는 성격이고 내가 충실하게 잘 하면 아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2년 동안 TV에서 활동하는 동료들을 봐야한다는 것이 조금 두렵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의 군입대 이후 내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레드브릭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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