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유준상이 엄기준의 독특한 키스 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배우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유준상이 키스신에 관심이 많다. ‘너희는 진짜로 하니?’라고 자꾸 묻더라”며 입을 열었다. 유준상은 “무대에서 키스신을 진짜로 하는 건 정말 힘들다.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엄기준은 진짜로 하는 이상으로 소리도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기준의 차이다. 내 생각에 유준상이 말하는 진짜 키스를 한다는 의미는 입술을 대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고 해석을 내놨다.

이어 유준상은 “엄기준은 호로록 소리가 난다”고 말했고 엄기준은 “언제 그런 소리를 냈어?”라고 부정했다. 이에 MC들은 재연을 요구했고 유준상은 엄기준의 격한 키스 소리를 재연해냈다. 이에 MC 윤종신은 “석화 소리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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