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기록은 특히 주말 프로그램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과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는 각각 22.7%, 33.2%(TNMS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MBC스포츠’ – 2015 AFC 아시안컵 A조 예선 축구 대한민국 대 호주 경기가 20.7%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1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12.4%로 1위를 차지하며 종영하였다.
이외에도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각각 18.1%, 14.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방송 2주차를 맞이한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 역시 지난 16일 방송에서 12.3%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기록은 주말 ‘장미빛 연인들’, ‘전설의 마녀’, 일일 ‘불굴의 차여사’, ‘압구정백야’, 아침 ‘폭풍의 여자’까지 5개 프로그램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MBC는 “무려 5개 프로그램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드라마의 선전은 갈등구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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