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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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를 연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강남 1970’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이민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 대해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한다. 몸이 점점 말려들어간다”면서 ‘오그라든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민호는 터닝 포인트로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의 머리인 뽀글머리를 꼽으며 “이민호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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