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터뷰’ 포스터
‘디 인터뷰’ 포스터
‘디 인터뷰’ 포스터

윤미래 측이 영화 ‘디 인터뷰’ 제작사 소니 픽쳐스가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16일 오후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소니 픽셔츠가 음악 사용을 허락한 문서가 있다고 주장한 뒤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니 픽쳐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영화 ‘디 인터뷰’는 윤미래의 3집 수록곡 ‘페이 데이(Pay Day)’를 무단으로 삽입했다. 이에 지난달 26일 필굿뮤직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에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디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 시도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윤미래 타이거JK의 ‘페이데이’는 김 위원장이 향락을 즐기는 장면에 사용됐다. 이 영화는 해킹 공격 등으로 개봉에 난항을 겪었지만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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