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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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영화 ‘해어화’ 출연을 검토 중이다.

16일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천우희가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제작 영화사더램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인 ‘해어화’는 춤과 노래, 학식과 교양에서 뛰어났던 기녀를 이르는 말로, 영화 ‘해어화’는 최고 기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이다.

앞서 한효주가 주인공 기생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천우희가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한효주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1987년 동갑내기 인만큼 그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오는 4월 크랭크인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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