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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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테디가 올랐다.

#‘한예슬의 남자’ 테디, 가수?프로듀서 그리고 카페 사장까지 ‘청년 갑부’

배우 한예슬이 연인 프로듀서 테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테디는 지난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해 힙합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그는 2005년 원타임 5집 ‘원 웨이(One Way)’를 마지막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빅뱅, 2NE1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테디가 작곡한 히트곡으로는 YG Family의 ‘멋쟁이 신사’, 세븐 ‘열정’, 지누션 ‘전화번호’, 2NE1 ‘FIRE’, 빅뱅 ‘Always’, 태양 ‘나만 바라봐’ 등이 있다. 그의 한해 저작권 수입은 9억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음악 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년 저작권 수입 순위’에서 조영수, 박진영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홍대 금싸라기 땅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청년 갑부’로 불리고 있다.

특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테디가 ‘한예슬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따로 말을 남기지 못 해 아쉬워 했다”면서 “그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다. 내가 테디의 뮤즈다”고 덧붙여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그해 5월 공식 연인이 됐다.

TEN COMMENTS, 가수, 프로듀서, 그리고 한예슬의 남자친구로. 모든 걸 다 갖춘 당신은 욕심쟁이!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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