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인 이종훈감독 김창렬
(왼쪽부터)강인 이종훈감독 김창렬
(왼쪽부터)강인 이종훈감독 김창렬

강인이 ‘고양이 장례식’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고양이 장례식’의 강인과 이종훈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강인과 절친한 사이인 DJ 김창렬은 강인의 출연료를 언급해 강인을 당황시켰다. 강인은 “뒤풀이 장소에서 창렬이 형이 예산을 먼저 묻더라. 예산을 듣더니 형이 ‘강인이 너는 열심히 찍었겠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찍었겠다’고 하더라”고 저예산 영화인 ‘고양이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인은 “출연료에 대해 ‘거의 그냥 그래요’라며 돌려 말하니 창렬이 형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기특하다고 했다”며 김창렬의 태도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은 “사실 맞는 줄 알았거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은 “강인이가 작품이 좋아서, 감독님과 스태프가 좋아서 그냥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말하더라”라고 강인에 대해 이야기했고 강인은 “사실 연기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 장례식’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창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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