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제44회 로테르담영화제 및 제38회 예테보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한국의 영화감독이 조감독과 함께 새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조사차 일본의 시골마을 고조 시를 방문해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1부와 그 사연에서 영감을 받아 펼쳐진 듯한 허구의 이야기인 2부로 구성된 작품.

특히 장건재 감독은 ‘회오리 바람’(2010, 밝은 미래 부문), ‘잠 못 드는 밤’(2013, 밝은 미래 부문)에 이어 세 번째 장편인 ‘한여름의 판타지아’까지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 유럽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재확인했다.

로테르담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독립예술영화 축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됐다. 장건재 감독은 21일 개막하는 로테르담영화제 일정에 맞춰 출국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유럽 최대 규모의 스웨덴 예테보리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올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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