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용건 하정우
‘힐링캠프’ 김용건 하정우
‘힐링캠프’ 김용건 하정우

하정우가 부친 김용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배우 하정우 특집의 2편이 방송됐다.

이날 하정우의 맞선 이야기를 하던 중 MC 이경규는 하정우의 부친인 김용건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인자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김용건은 맞선에 대한 질문에 “맞다. 계속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정우의 영화 ‘허삼관’에 대해서는 “신선하다고 해야하나?”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전화 중 이경규는 사실 같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김용건은 급하게 수습하는 분위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하정우에게 김용건과의 전화 연결을 해주자 하정우는 “네, 연락 드릴게요 아버지”라며 짧게 통화하고 끊는 모습을 보였다. 하정우는 “위험해질것 같아서 끊었다”고 말해 MC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하정우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 “지나고보니 나는 아버지 후광을 많이 받았다. 20세 때부터 17, 18년 째 아버지가 해줬던 조언 같은 것들이 ‘엄청나게 힘이 됐구나, 굉장히 바른 길라잡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친구이자 선배, 피로 계약한 친구”라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정우가 연출과 주인공을 맡은 영화 ‘허삼관’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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