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디바이너’ 현장에서의 러셀 크로우
‘워터 디바이너’ 현장에서의 러셀 크로우
‘워터 디바이너’ 현장에서의 러셀 크로우

감독으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글래디에이터’부터 ‘뷰티풀 마인드’ ‘레미제라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 세계 유수의 영화상을 휩쓴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의 감독 데뷔작 ‘워터 디바이너’가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감독 러셀 크로우의 모습이 담긴 현장 메이킹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러셀 크로우는 오랜 배우 생활 동안 거장 감독들과 협업하며 쌓아온 작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연진들의 연기를 완벽히 지도했음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와 재치로 현장을 지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워터 디바이너’ 스틸에서는 러셀 크로우가 카메라 뒤에서 진중한 표정으로 디렉팅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갈리폴리 전투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배우들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 지시를 내리는 러셀 크로우 감독이 눈에 띈다. 배우들에게 연기 및 세부적인 동선을 설명하는 그의 모습은 이제껏 보여준 카메라 앞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침착하게 현장을 지휘하는 감독 러셀 크로우를 잘 보여주고 있다.

러셀 크로우는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촬영을 맡았던 앤드류 레즈니와 함께 다양한 로케이션 현장에서 고민을 거듭하며 감탄할만한 장면들을 여럿 탄생시켰다.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19일 내한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워터 디바이너’는 오는 29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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