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급류의 공포에 눈물을 보였다.

코스타리카 정글 생존을 이어가던 배우 이태임이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편에서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쏟았다.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선 병만족. 험준한 산새와 거친 급류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파쿠아레 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하던 병만족은 기존멤버 류담이 물에 빠지는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과 맞닥뜨렸다.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고무보트에 몸을 실은 류담.

하지만 안전수칙을 되뇌고 다시 노 젓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무보트가 돌에 부딪히는 반동으로 순식간에 이태임까지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이태임은 부상 없이 신속히 구조됐지만 그녀는 보트 위에 올라온 순간부터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바다 수영을 좋아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이태임이었지만,“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고 밝히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안전요원의 지침에 따라 숨을 고르고 안정을 취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며 힘차게 노를 저어가는 등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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