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하우스’ 1회
‘타임하우스’ 1회
‘타임하우스’ 1회

개그맨 이상준이 화장실에 1시간 반 동안 갇혀있었다. 결국 그는 카메라 앞에서 생리현상을 해결해야만 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코미디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하우스’를 촬영하던 중 일어났다.

오는 9일 첫 방송 되는 ‘타임하우스’는 요즘 한창 주목 받고 있는 개그맨 이상준, 오인택, 이용진,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가 한 집에서 재구성 된 생활계획표대로만 24시간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우지만, 프로그램 규칙상 일과표는 뽑기를 통해 순서가 재구성 된다. 낮 12시 점심식사, 오후 2시 청소, 밤 9시 취침이라는 계획을 세웠어도 뽑기의 순서에 따라 새벽 2시에 청소, 밤 9시 점심식사가 될 수 있는 것.

첫 촬영에서 개그맨 6인방은 ‘화장실 가기’를 연속 두 번 뽑음으로 인해 함께 화장실에 갇히게 되었고, 마침 촬영 전부터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이상준은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살피며 사각지대를 찾다가,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현장에서 큰일(?)을 해결하고 말았다.

함께 있던 출연자들은 비명을 질러대며 충격에 휩싸였지만 이상준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은 이용진 역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리현상을 해결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케 했다.

아직 한번도 시도 되지 않은 시간의 재구성이라는 새로운 포맷의 ‘타임하우스’는 오는 9일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C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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