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문채원, "진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배우 문채원이 8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문채원이 8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채원이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중 등장한 대사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와 관련, “개인적으로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연애는 변할 수 있고, 한 사람과의 연애에 있어 이별과 권태로움이 찾아오니까 그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나보면 모든 사랑이 다 사랑이었던 것은 아닌 듯 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문채원은 “정말 사랑했던 남자는 그 다음 연애를 하고 또 다음 연애를 해도 끝까지 기억에 남더라. 그래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전했다.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14일 개봉.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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