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캡처
SBS ‘피노키오’ 캡처
SBS ‘피노키오’ 캡처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의 제보를 받고 분노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박로사(김해숙)와 송차옥(진경)의 거래에 자신의 아버지가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기하명(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인하(박신혜)와 서범조(김영광)는 힘을 합쳐 그들의 어머니인 송차옥과 박로사의 범행을 알아냈다. 이에 인하는 하명을 찾아 자신이 알아낸 문자 메시지 내역을 건넸다. 내부 고발을 시도한 것. 이에 하명은 문자 내역을 읽으며 자신의 아버지를 모함한 이들이 로사와 차옥임을 알게 됐다.

하명은 “고작 이 문자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된거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분노한 하명은 들고 있던 물 잔을 내리쳐 손에 피범벅이 됐다.

하명은 “이거 범조도 알아?”라며 인하에게 물었다. 이에 인하는 “응. 많이 충격 받은 것 같아”라고 답했다. 하명은 “넌? 넌 괜찮아?”라고 인하에게 물었고 인하는 “괜찮다면 거짓말이지. 지금 많이 화나겠지만 진정하고 들어”라며 하명에게 14년전 사건에 대해 보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인하는 하명에 “네가 해줘. 할 수 있지?”라고 재차 물었고 하명은 “해야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야지. 고맙다. 나한테 넘겨줘서”라고 말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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