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캡처
SBS ‘피노키오’ 캡처
SBS ‘피노키오’ 캡처

‘피노키오’ 김영광이 김해숙에게 범죄 사실을 자백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서범조(김영광)가 어머니 박로사(김해숙)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범조는 박로사와 송차옥(진경)이 검은 거래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박로사를 찾은 범조는 “설명해주세요. 이정도로 끔찍하지 않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소리치며 “진짜 어머니가 하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로사는 “또 누가 아니?”라며 범조 외에 자신의 범행을 아는 이가 누군지 물었다.

이어 박로사는 자신을 추궁하는 범조에게 “내가 말했지. 기자 그만두고 오면 알려준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범조는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캡. 저 서범조입니다. 저 오늘부로 MSC 그만둡니다”라며 기자를 그만둘 것을 알렸다.

박로사는 “그래 맞아, 내가 다 보낸거야”라고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범조는 로사에게 “만일 이 문자들이 세상에 알려지면 어떻게 되는겁니까?”라고 물었고 로사는 “지장 없을 것 같은데”라며 차를 마시며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다.

어머니에게 범행 사실을 인정받은 범조는 “그동안 이런 부탁들 들어주면서 어머니는 뭐를 얻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로사는 “지금까지 네가 누려온 모든 것들. 앞으로 네가 누릴 모든 것들”이라고 말해 범조를 좌절하게 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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