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정주연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정주연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배우 정주연이 MBC 드라마넷 새 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임리라 연출 박기형)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NHK에서 드라마화 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대형 건설사의 담합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세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극중 정주연은 기업의 막내 딸 소혜진 역을 맡아, 발랄하고 당찬 성격을 가진 주인공으로 분해 김준과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소혜진은 인간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돈만을 위해 건물을 짓는 건축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를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정주연은“흥미롭고 가능성 많은 작품에 캐스팅되어서 영광입니다.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장르, 캐릭터여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도록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며 당찬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듯한 에너지 가득한 포부를 전했다.

정주연은 2013년 임성한 작가의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묘한 악녀 박지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영화 ‘스물’에 같은 소속사 김우빈과 출연했으며 ‘태양의 도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태양의 도시’에는 정주연 외에 김준, 송민정, 서지연 등이 출연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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