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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단독 콘서트 ‘독백’을 개최한다.

12월 31일 임헌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한해는 참 바빴고 행복했고, 덕분에 저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웠던 만큼 냉정하게 집중할 수 있엇던 시간이었다”며 가을부터 제 공연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본격적인 구상을 하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게 됐어요”라며 오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임헌일은 ‘독백’이라고 적혀있는 의문의 사진을 세 차례 공개하며 단독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015년 2월 5일부터 15일까지(5,6,7,13,14,15일 총 6회) 서울 서교동 카페 벨로주 열리는 임헌일 리틀 콘서트 ‘독백’(monologue)은 ‘혼자서 중얼거림’, ‘한 배우가 하는 한 개의 극적인 작품’, ‘한 사람이 하는 어떠한 긴 대사’ 등 사전적 의미를 인용해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본연의 모습을 녹아낼 예정이다.

또한 임헌일은 1년 2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공연장을 선택해 관객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임헌일은 “작년 솔로 활동을하면서 ‘나’에 대해 노래하는 것, 연주하는 것, 밴드를 하는 것, 말하는 것 등 많은 생각을 해왔다. 1년이 지나도록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연주하려 한다. 하루에 한곡씩 그동안 발표하지 못한 아껴온 노래를 들려드리며 아늑하고 풍족한 공연을 선보일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헌일은 지난 11월 밴드 메이트 미니 앨범 ‘엔드 오브 더 월드’(End of the world)를 발매했으며 올해 이적, 이소라, 박효신 등의 단독 콘서트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며 기타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임헌일의 단독 리틀 콘서트 ‘독백’은 오는 2월 5일 부터 15일까지 벨로주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1월 7일 오후 4시 부터 시작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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