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한효주
한효주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효주가 올랐다.

# ‘국민첫사랑’이란 타이틀

배우 한효주가 ‘국민첫사랑’이 될까.

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의 뮤즈인 민자영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날 “국민첫사랑 타이틀이 탐나지 않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질문에 “국민첫사랑 타이틀, 원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뮤즈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설레임이 있었다. 물론 자연스럽게 티내지 않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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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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