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리 있는 사랑’
tvN ‘일리 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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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엄태웅과 이시영, 이수혁의 삼각관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이한다.

5일 방송한 ‘일리 있는 사랑’ 11화에서는 김일리(이시영)의 남편 장희태(엄태웅)가 그녀와 만남을 가져 온 김준(이수혁)과 몸싸움을 벌이고, 일리와 삼자대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장희태와 김일리가 이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희태가 여전히 일리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 가운데 김준은 진짜 연애를 하기로 마음먹고 일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어 제작진은 6일 12화 방송을 앞두고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엄태웅이 이수혁의 옷자락을 붙잡고 대치해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특히 멀쩡한 이수혁의 모습과는 달리 엄태웅은 어떤 영문인지 온 몸에 가루를 뒤집어쓰고 있고, 이시영은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장희태와 김일리, 김준이 지난 11화에 이어 또 한 번 삼자대면하게 된다. 서로의 갈등이 심화됐던 지난 회와는 달리 이번 삼자대면에서는 장희태가 어떤 결심을 하며 향후 세 사람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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