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캡처
‘택시’ 캡처
‘택시’ 캡처

김대명이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생’ 의 주역들이 출연해 신년회를 꾸몄다.

이날 ‘택시’는 ‘슈퍼스타 미생’을 꾸며 출연진들의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김대명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성민은 “굉장히 잘한다. 깜짝 놀랐다”며 “개인적으로 두려워 하는 게 노래하기와 사진찍기인데 노래를 잘해서 짜증이 났다”며 질투의 40점을 줬다.

이경영은 박진영의 심사평 유행어인 “공기 반 소리 반”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작은 좋았으나 중반부 이후에 음정이 불안했다”며 “개인적으로 영업 3팀에 대한 한이 많기 때문에”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제 점수는 “루트 100″이라며 반전 점수를 선보여 폭소를 일으켰다.

마부장 손종학은 “노래 좋아요”라며 “긴장감에서 오는 바이브레이션과 관객들의 호응도가 좋았기 때문에 97점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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