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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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3일 오후 MBC‘무한도전’과 SBS 주말드라마 ‘떴다!패밀리’에 동시 출격한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절정의 가수들이 모여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테크노의 전설 이정현과 SES, 터보, 쿨, 조성모, 지누션,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등이 등장해 대한민국을 열광케 했다.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토토가’ 2부에서는 이정현의 파워풀한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정현은 직접 준비한 소품과 무대 퍼포먼스로 전성기를 능가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열광의 기운이 채 식기도 전에 이정현은 SBS주말힐링극장 ‘떴다패밀리’를 통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정현은 연기 인생 최초로 재기 발랄한 ‘나준희’ 캐릭터를 소화하며, 상대 배우 진이한과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이정현 외에 진이한, 박원숙, 오상진, 이휘향, 박준규, 정한헌, 백지원, 안혜경, 최종훈,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무한도전’ 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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