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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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언이 케이블TV tvN의 첫 단막극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최정윤)의 조력자로 분하는 신(新) 악녀 캐릭터 이재니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임성언은 tvN의 첫 단막극 ‘놓지말자 정신줄’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함께 공동 기획, 방영하는 단막극 시리즈 ‘현대사 고백’은 지난 역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이야기로, 1950대부터 2000년 사이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하는 단막극 시리즈이다.

총 10편으로 만들어질 단막극은 유명 드라마 PD, 영화감독들이 참여해 2월 방송 예정에 있으며 임성언은 이중 김영남(영화, 보트, 청춘에게 고함) 감독의 ‘놓지말자 정신줄’에서 처한 상황으로 인해 비교적 냉소적이고 직설적인 성격. 비교적 주관이 뚜렷하지만 고지식한 면을 가지고 있는 새터민 봉순 역할을 맡았다.

‘놓지말자 정신줄’은 가족을 잃고 남쪽으로 할머니를 찾아 북을 탈출한 봉순에 대한 이야기로 임성언은 극 중 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봉순 역을 위해 북한 사투리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월말 방송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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