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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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나비효과’를 통해 지상파에 복귀한다.

붐은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도박 물의로 인해 방송을 잠정 중단한 지 1년여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으로 복귀다.

‘나비효과’는 깜깜하게만 느껴지는 미래를 정보와 웃음으로 재미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이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자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붐은 공백기 후 처음으로 공중파에 입성, 정말 미래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직접 증명했다는 후문.

그는 앞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지상파 예능에서는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비효과;는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그의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이 MC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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