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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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 멤버 루한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일 오전 루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한은 조명을 받으며 위를 보고 있다. 루한은 “오랜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루한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게재한 것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후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웨이보로만 팬들과 소통을 하던 그가 3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바꾸고 글을 올린 것이다. 특히 변경한 계정이 눈길을 끈다. 루한이 변경한 아이디 ‘7_luhan_m’에서 숫자 7은 루한의 엑소로서 고유 번호(엑소 활동 당시 의상의 등 번호)였으며, m은 루한이 엑소-M 멤버였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아이디에 대한 의미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중이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지난해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루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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