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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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의 전말을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성탄특집 SBS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우종씨가 수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정황이 그려졌다.

김씨의 근황에 대해서 경찰은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11월 말에 출국했다. 소재파악이 안된다”며 김씨가 현재 한국에 없음을 밝혔다. 횡령 금액에 대해서는 “6억원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대표로 언급됐던 개그맨 김준호에 대해서는 자문을 맡은 박휘영 변호사가 “김준호는 공동대표는 아니다”라며 “(이번 사건의) 법적 책임은 경영인이었던 김모씨에게 있다”라며 김준호에게는 횡령 사건의 책임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대표 김모씨는 외식사업을 벌였으나 직원 146명의 임금 2억 5천여 만 원 또한 체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모씨에 대해서 “미국 시민권자고 회계사다”라고 밝혔다. 그가 소속사 대표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지인의 소개로 김준호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던 대부분의 개그맨들은 지난 8월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김준호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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