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지션리그_베스트리그 오픈
네이버 뮤지션리그_베스트리그 오픈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네이버㈜(대표 이사 김상헌) ‘뮤지션리그’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베스트리그’를 연다.

지난 7월 말 선보인 뮤지션리그는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음악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후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쉽지 않았던 인디뮤지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280개가 넘는 팀이 4,700여 곡을 등록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누적 재생수도 330만을 넘어섰다.

‘베스트리거’로 선정된 뮤지션은 음악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픈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중 콘텐츠 재생수, ‘좋아요’ 등 이용자 반응과 활동 지수를 바탕으로 매달 15여개 팀을 베스트리거로 선정한다. 7월 말 오픈 후 지난 4개월의 활동을 기반으로 ‘니들앤젬’, ‘리플렉스’, ‘신현희와 김루트’, ‘민채’ 등 전 장르의 50팀이 첫 번째 베스트리거로 뽑혔다.

베스트리그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뮤지션이 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라이브 무대를 제공하고 공연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베스트리거를 대상으로 매달 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장소는 매 공연별 장르와 분위기에 맞춰 선정할 예정이다.

베스트리거는 컨텐츠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며 뮤지션홈과 배너를 통해 공연 소식과 이벤트 정보 등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컬처 매거진 ‘파운드’와 연계해 매달 팬들의 응원 댓글이 제일 많은 1팀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네이버 뮤직과 ‘파운드’에 동시 게재되며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은 뮤지션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조재윤 콘텐츠 매니저는 “뮤지션리그에 1,200개가 넘는 팀, 4,700건이 넘는 콘텐츠가 등록돼 이용자가 옥석을 가려내기 어려워졌다”며 “베스트리그 서비스로 우수한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가능성 있는 뮤지션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뉴이어 월드 락페스티벌’ 전야제에서 뮤지션리거들의 첫 무대가 열렸다. 공연을 신청한 200팀 중 치열한 경쟁을 벌여 선정된 ‘니들앤젬’, ‘잔나비’, ‘빨간의자’, ‘안녕하신가영’, ‘보리’ 등 5팀의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이 벌였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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