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마지막회 비하인드
더 지니어스 마지막회 비하인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의 마지막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더 지니어스3’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더 지니어스3’에는 지난 회차 탈락자들이 게스트로 나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동민은 게스트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아영이 장동민에게 “그 때 왜 나 블랙가넷 안 줬냐?”라고 질문하자 장동민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인생을 살다 보니까 무용지물이라는 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이 백프로 빡 드는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며 “그때가 처음이었고 그리고 너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기 싫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최연승은 “아니 그러니까 해도 못 풀 거 같은 느낌이 확 든거지”라며 장동민을 거들었다. 장동민은 “나는 지니어스를 하면서 신아영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게 앞으로의 내 방송 인생에서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내가 수많은 연기자들과 프로그램도 같이 해봤지만 저런 캐릭터는 처음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며 “정말 탐나고 욕심 나는 캐릭턴데 블랙가넷을 줘서 이 친구의 이미지가 더 실추되는 것은 막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아영은 “나를 배려한 거구나”라며 말하고 장동민이 “아 그럼 배려였다”고 말했다.

‘더 지니어스3′ 결승전에서 장동민이 최종 우승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tvN ‘더 지니어스3′ 12회전 비하인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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