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올드스쿨' 조여정 클라라
'김창렬의 올드스쿨' 조여정 클라라
조여정과 클라라가 서로 의지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초대석에는 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김창렬은 서로의 장점을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워킹걸’ 책을 읽었을 때 난희 역은 딱 클라라라고 속으로 생각했다”며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조여정의 말에 클라라는 웃으며 “직업으로 판단하지 마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킹걸’에서 클라라는 성인용품 점의 주인으로 출연한다.

이에 조여정은 “직업 때문이 아니고, 클라라 성격이 난희스럽다. 항상 해맑고 당당한 점이 난희와 똑같다”며 클라라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두 배우와 절친한 사이인 김창렬은 “거리낌 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게 클라라”라며 이를 뒷받침 했다.

또 조여정은 이러한 클라라의 성격에 의지한다고 말하며 “(클라라가) 동생인데도 내가 찡찡댄다. 워낙 에너지가 좋으니까 내가 칭얼댄다”며 클라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클라라는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 워낙 조여정이 동안이라서”라며 절친한 두 사람의 사이를 과시했다.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하는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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