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스파이’ 배종옥
KBS2 ‘스파이’ 배종옥


KBS2 ‘스파이’ 배종옥

‘스파이’ 배종옥이 ‘난방 열사’로 완벽 변신, 조용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첫 촬영을 마쳤다.

배종옥은 오는 1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KBS2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전직 스파이였던 과거를 숨기고 오직 사랑하는 아들과 가정을 위해 살아온 완벽주의 ‘알파맘’ 혜림 역을 맡았다. 국정원 소속인 아들 선우(김재중)를 포섭하라는 협박을 받게 되면서, 아들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직접 나서게 되는 인물. 혜림(배종옥)의 과거 직속상관이었던 기철(유오성)과는 팽팽한 대립구도를, 아들 선우(김재중)에게는 진한 모성애를 펼쳐낼 전망이다.

배종옥이 ‘난방 열사’로 변신했던 첫 촬영은 지난 12일 경기도의 한 빌라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짧은 단발 커트로 헤어스타일까지 바꾼 채 촬영장에 등장한 배종옥은 촬영 직전까지 세심하게 대본을 확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촬영장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많은 보조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장면이라, 촬영장이 어수선한 상태임에도 미리 동선을 체크하고 호흡을 맞춰보는 등 베테랑 배우다운 치밀한 면모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배종옥은 극중 잘못된 난방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빌라 동계 난방비 대책 회의에서 난방비 영수증과 통계 자료를 모은 서류 꾸러미를 손에 꼭 쥐고, 흥분하지 않으면서 조목조목 난방비에 대해 설명하는 ‘난방 열사’의 조용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 주변을 감탄케 했다.

더욱이 배종옥은 촬영을 위해 칠판에 난방비에 관한 글을 쓰고 있는 스태프를 발견한 후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본인이 직접 자필로 쓰겠다고 제안하는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쓰는 모습으로 ‘스파이’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오랜 세월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른 보조 출연자들을 이끌어간 배종옥으로 인해 촬영장은 실제 빌라 반상회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은 “역시 관록의 배우 배종옥의 위상을 입증하는 첫 촬영이었다. 배종옥은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극중 혜림이 되어 현장을 사로잡는 살아있는 연기를 펼쳤고, 이로 인해 촬영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생생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금요일 밤을 물들일 ‘스파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가 2015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작품인 ‘스파이’는 이스라엘 인기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2015년 1월 9일 금요일 첫 베일을 벗는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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