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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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의 뇌종양 사실을 알고 그를 감쌌다.

15일 방송된 SBS 새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이태준(조재현)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박정환(김래원)과 신하경(김아중)이 재회했다.

부부였지만 선악의 편에 서 갈등하던 두 사람은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이태준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신하경은 이태준의 비리를 밝히려고 했지만 청문회에 등장하기 직전 박정환의 동생 박현선(이영아)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새 언니. 오빠가…” 라며 입을 연 박현선은 이어 “오빠가 종양이래요. 근데 너무 늦어서 우리 오빠 6개월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오열했다.

청문회에 등장한 신하경은 발표를 앞두고 박정환을 바라보며 갈등했다. 이후 신하경은 결심한 듯 “검사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 공표할 수 없습니다”라고 박정환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공격을 피하게 된 이태준 (조재현)은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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