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민수 의심 시작됐다 ‘담당검사 변경 요구’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를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한열무(백진희)가 15년 전 한별이ㆍ강수(이태환) 납치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용의자리스트를 보며,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를 의심했다. 결국 한열무는 문희만을 찾아가 “한별이 사건 담당검사 바꿔 달라. 거절하면 담당검사 바꿔달라고 정식으로 진정서 넣겠다. 인천 지검 검사로서 말하는 게 아니라. 한별이 가족으로서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만은 “검사가 의사다. 그렇지? 피해자 마음대로 검사 골라 쓰고. 검찰에 진정서 넣어 봐라 먹히나”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한열무 또한 “중요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가능하다”며 “한별이 사건 용의자 최근 통화 기록이다. 통화 상대방에 부장님 번호도 있다. 용의자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사건을 맡을 수 없는 걸로 안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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