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승기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승기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승기

‘삼시세끼’ 수수밭 지옥에 이승기가 투입됐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삼룡이’ 이승기가 옥순봉에 등장해 수수밭 지옥을 경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기는 등장할 때부터 수수밭을 의식한 듯 “이게 수수밭인가?” 하며 남의 밭을 가리켰고 이승기가 도착하자 이서진과 옥택연은 “옷부터 갈아입으라”며 이승기를 수수밭 지옥으로 내몰았다.

새로운 게스트로 이승기가 등장함에 이서진은 “잘했어. 쟤는 내 노예잖아”라며 나영석PD를 향해 함박 웃음을 짓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옷을 갈아 입고 나온 이승기에게 옥택연은 낫부터 손에 쥐어 주어 옥순봉에 온 지 5분만에 수수밭에 투입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승기는 수수를 빨리 베는 전략까지 짜는 등 열의를 보여 스스로 수수 지옥의 노예가 되어감을 보여줬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tvN에서 방영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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