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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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를 11일 전국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13년 그룹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3D 영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SHINHWA LIVE 3D THE LEGEND CONTINUES)’가 11일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된다.

지난 9일 여의도 CGV에서 개봉 전 관객 시사회를 개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지난 해 3월 개최된 신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3D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다. 여기에 지난 해 8월 서울 앵콜 콘서트의 무대까지 함께 구성하며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다채롭게 기록했다.

‘온리 원(Only One)’, ‘헤이 컴온(Hey, Come On)’, ‘비너스(Venus)’, ‘디스 러브(This Love)’, ‘스카페이스(Scarface)’ 등 신화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들과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 뮤직비디오 메이킹 현장, 영화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 메이킹 영상 등 수록됐다. 단순 콘서트 무대만이 아닌 다채로운 메이킹 영상을 함께 구성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3D 카메라와 최첨단 장비를 사용, 고화질 입체 영상으로 당시 뜨거웠던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신화 라이브 3D 영화는 일부 상영관을 통해 국내 최초로 4DX로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4DX는 3D보다 한층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바람, 향기, 에어샷 등 4DX 효과들이 어우러져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흘러 나오는 비트와 팬들의 함성소리 등 현장 분위기에 따라 모션체어가 움직임과 진동을 선사해 극장에서도 더욱 리얼한 당시의 공연 현장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 뜨거웠던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열기를 담은 라이브 3D 영화가 오늘 전국 영화관을 통해 개봉된다. 국내 최초 4DX라는 새로운 컨텐츠의 시도로 당시 콘서트장의 열기를 극장에서 관객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몰입감을 더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오늘 개봉되는 신화 라이브 3D 영화에 많은 팬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화 라이브 3D 영화는 CGV 왕십리, CGV 영등포, CGV 용산, CGV 천안 펜타포트, CGV 광주터미널 등에서 4DX로 상영된다. 그룹 신화는 오는 1월 정규 12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신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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