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가 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도한 수수료에 대해 해명하고, 실리콘밸리 투자금 유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청년사업가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경영하는 디자이너라고 자기 소개를 할 예정. 실제로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는 현재 배달 음식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운영,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논란도 있었던 것이 사실. 녹화 당일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은 김봉진 대표에게 수수료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김봉진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 일부 언론에서 과장되게 다뤄진 부분들이 있다. 우리가 받지 않는 수수료율인 경우가 많다. 알려지기로는 20%라고 나왔지만 실제로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5.5%에서 9% 정도다”고 해명했다. 전화 주문의 경우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봉진 대표는 디자이너에서 어떻게 창업자가 됐는지, ‘좋은 회사 만들기’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와 웃지 못할 에피소드, 여러 가지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김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 광고를 내세운 청년기업가로서 대통령표창까지 받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사업가로서,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550억 원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에 MC 성유리는 김봉진 대표에게 “실리콘밸리를 비롯해서 수 많은 곳에서 55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던데..”라고 물었고, 김봉진 대표는 “사실이다. 2년 전에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았다. 또 오늘 발표가 났는데 세계적 투자은행에서 투자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누적 투자액이 550억 원 정도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창업자로서 투자자들을 마주하는 방법, 마음가짐은 물론 자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했고 현재 기업을 운영 중인지, 향후 어떻게 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방송은 8일 오후 11시 15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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