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정윤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윤희가 올랐다.

# 전설의 여배우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배우 정윤희의 아파트가 법원에 경매로 나와 화제다.

정윤희 남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 소유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최근 경매에 나왔다. 이와 함께 중앙건설이 보유중인 경기 일산 탄현동 소재 토지 역시 경매로 처분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국민은행이 빌려준 돈과 이자 20억 원을 받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정윤희는 청순함과 함께 팜므파탈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배우로 인정받으며 은막의 스타로 떠올랐다.

1980년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를 통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1981년에는 ‘사랑하는 사람아’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로는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4년 조규영 회장과의 만남 및 결혼으로 파문을 일으킨 후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았다. 세간의 주목에서 벗어난 삶을 살았던 정윤희는 지난 2011년 아들이 사망해 잠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윤희는 수지 닮은꼴 배우로도 유명하다. 박진영 지난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수지를 처음 본 순간 전설의 정윤희가 떠올랐다. 잘 될 거라 믿었다”고 말한 바 있다.

TEN COMMENTS, 수지 팬들의 반응, 궁금합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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