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에이핑크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LUV)’로 규현 ‘광화문에서’와 박효신 ‘해피 투게더’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는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스탭들의 이름과 가족을 이야기하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은지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앙코르 무대가 시작되자 나은이 “팬분들 사랑해요”라고 크게 외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이번 주 SBS MTV ‘더쇼’를 비롯해 KBS2 ‘뮤직뱅크’까지 음악방송 트로피를 점령해가고 있다.
에이핑크의 ‘러브’는 기억 속 어딘가 남아있을 사랑의 흔적을 따라 걷는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스트링과 미디 신디 사운드가 빠진 샘플링 기법으로 구현해낸 사운드가 특징이다. 음악방송과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쇼!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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