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조정치
조정치가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속사정 쌀롱’ 6회 녹화에서 “아버지가 젊은 시절 정치에 뜻을 품고 계셨다. 그래서 아들이 정치인으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지금처럼 음악을 할 줄 알았다면 ‘조음악’이나 ‘조뮤직’이 될 수도 있었겠다”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정치는 “그때 아버지와 같이 활동하던 분 중에 현재 유명한 정치인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장동민은 “나도 한 때 명함이 20개였던 적이 있다. 뭐든지 맡아서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가족들이 내가 정치를 하게 될까봐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난 전혀 관심도 없고 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나머지 MC들은 “다음에 아산에서 출마하려고 지금 작업하는거냐” “전화 기다리고 있는거냐”며 장동민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아버지의 정치 욕심 때문에 이름 지어진 조정치의 작명 비화와 결국 정치로 이어지고 마는 남자들의 완장욕심에 대한 속 이야기는 7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속사정 쌀롱’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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