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왕의 얼굴’
KBS2 ‘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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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서인국)가 출궁을 앞두고 귀인김씨(김규리)와 신경전을 벌였다.

폐서인이 되어 궁을 떠나게 된 광해는 귀인김씨와 동생 서산군(원덕현)을 찾았다. 광해는 서산군에게 “진실을 덮고 궁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이 나라 국본의 자리는 장자인 임해군의 것”이라며 “너는 그 자리를 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귀인 김씨는 분노했다. 귀인 김씨는 “이런 무례도 오늘이 마지막 일 것”이라며 표독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폐위를 명한 선조(이성재)는 “내가 널 버린 것이 아니다. 네 놈이 날 버린 것이다. 네놈이 이 아비를 속인 것이다”라며 자신을 다잡았다. 광해는 출궁 직전 절을 하며 “아바마마 더이상 소자로 인해 고통받지 마시오”라며 눈물을 흘렸다.

광해가 폐서인의 신분이 되어 출궁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왕의 얼굴’ 6화는 막을 내렸다.

KBS2 ‘왕의 얼굴’은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수목극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7화는 오는 10일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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