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손승원이 ‘신소율이 딸 티파니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4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한진우(손승원)가 모친 오명화(김혜옥)와 누나 한아름(신소율)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명화는 “이러다 네 아빠까지 다 알겠다”며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진우가 등장, “이모네 그애 티파니 누나 애야? 말도 안 돼 어떻게 누나가? 아빠가 누구냐”고 물었다. 한아름은 동생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오명화는 “죽었다고 그러던데 나도 모르겠다. 하여간 네 아버지는 아무 것도 몰라. 알지? 네 아버지 성격”이라며 비밀을 지킬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부친 한판석(정동환)은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 챘고, 다그치기 시작했다. 이에 한아름은 “아빠 사실은”이라며 진실을 말하려 했다. 한진우는 “그냥 짜증나서 그랬다. 잔소리 하길래”라며 모른 척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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