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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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매너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KBS2 ‘왕의 얼굴’ 촬영장에서 의상을 고쳐주고 있는 스태프를 배려하기 위해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서인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드라마 속 광해 의상을 갖춰 입은 채 훈훈한 외모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자신의 머리 매무새를 만져주고 있는 스태프를 위해 자세를 낮춰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또한 그는 다리를 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파스텔 세자 의상을 입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포즈는 화보촬영장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자태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서 광해역을 맡아 겉으로는 장난기 넘치는 철없는 허당 세자를 연기하면서도 실제로는 백성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책략가로서의 이중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인국이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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