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울어도돼
비투비 울어도돼
웃픈 캐롤송으로 알려진 비투비의 윈터 싱글 ‘울어도 돼’가 3일 공개직후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작곡자가 밝혀졌다.

비투비의 윈터 싱글 ‘울어도 돼’는 SBS ‘K팝스타’ 출신의 한희준이 생애 처음 작곡한 곡으로 그는 작곡가 Jerry.L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까지 완성하여 비투비만의 겨울감성을 표현한 솔로용 캐롤을 선보였다.

‘울어도 돼’는 비투비의 웃픈 캐롤로 입소문을 타면서 깜찍하면서도 자조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본격 솔로용 캐롤 ‘울어도 돼’는 포근하면서도 경쾌한 캐롤 멜로디와 스윗한 비투비의 보이스 컬러, 그리고 홀로 성탄절을 보낼 이들의 외로움을 대변하는 솔직담백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을 만든 한희준은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11’의 TOP9으로 유명세를 탄 데 이어 국내에서는 ‘K팝스타 시즌3’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그가 처음으로 작곡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하는 가운데, ‘울어도 돼’가 비투비의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낸 넘버로 탄생할 수 있었다.

비투비는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곡 ‘울어도 돼’의 음원을 동시 기습공개한 직후 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이래 최고 진입순위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예고했다.

비투비의 ‘울어도 돼’ 공개에 부쳐 한희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작사 작곡한 비투비의 ‘울어도돼’가 발매됩니당. 여러분도 춥고 외롭다고 참지말고 울어버려요”센스넘치는 멘트로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한희준은 비투비와의 작업에 대해서 “태어나서 처음 작업했던 곡이라 애정이 깊었던 곡이다. 비투비가 굉장히 잘 불러줘서 녹음하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았다. 비투비가 더 잘되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통의 캐롤송이 연인들의 사랑에 포커스를 맞춰 노래한다면 비투비의 캐롤송 ‘울어도 돼’는 이와는 정반대로 ‘나만 혼자 메리크리스마스’. ‘울어도 돼, 산타 할아버지도 혼자야’ 등 솔로들의 애환을 담은 웃픈 가사들로 이중적 매력을 더한다. 비투비는 선공개된 솔로들을 위한 캐롤송 ‘울어도 돼’의 인기를 이어가며 오는 12월 중으로 윈터 스페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나설 예정이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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