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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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4)’의 참가자 이설아가 부른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모성을 노래한 가요들이 관심을 모은다.

이설아는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K팝스타4’에 출연,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공개했다. ‘엄마로 산다는 것은’은 아들의 짜증에도 ‘과일 한 접시’를 가져오는 모성을 비롯, 엄마가 희생과 바꿔버린 젊은 시절에 대해 노래해 심사위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양현석은 “어머니를 다시 회상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다”고 극찬했고 유희열은 “이런 곡 들고 나오면 반칙이다. 곡이 정말 좋다. 멋 안부리고 이런 목소리로 담백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여성 뮤지션은 없다”고 합격점을 줬다. 박진영 역시 “이설아 씨 곡은 혼자 끄적인 거 같은 느낌이다. 그게 사람들한테 확 와닿는다”고 호평했다.

가수 김창완이 1983년 발표한 ‘어머니와 고등어’는 모성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곡이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라는 가사는 어머니의 애틋한 모성을 고등어에 치환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만들어냈다.

가수 태진아가 1993년 발표한 ‘사모곡’ 또한 국민 트로트 곡의 반열에 올랐다. 트로트의 구슬픈 곡조에 녹아든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전 연령대의 가슴을 울렸고 중장년층의 노래방 애창곡이 됐다. 한 평생 가난을 참아내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에 대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 것.

그룹 god(지오디) 또한 힙합 사운드에 어머니의 마음을 녹여낸 곡 ‘어머님께’로 데뷔해 국민아이돌의 기반을 닦았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는 지금도 종종 회자될 정도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샀으며 힙합 장르에도 ‘모성’의 주제는 빛이 바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2008년 발매된 가수 라디(Ra. D)의 ‘엄마’라는 곡은 2000년대에 사랑 받은 ‘어머니’를 주제로 한 곡이다.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 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라는 가사는 젊은 층의 감성까지 사로잡았다. 이 곡은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지난 2011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본인만의 색으로 불러 재조명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룹 위너의 이승훈은 ‘K팝스타1’ 출연 당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을 불러 심사위원들을 동하게 한 바 있으며, 그룹 인피니트도 작년 발매된 앨범 ‘데스티니(DESTINY)’의 수록곡 ‘엄마’라는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이설아가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어머니의 한없이 주고도 모자란 모성을 전한 가운데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담백하고 진한 감성이 ‘K팝스타4’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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