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김흥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1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한아름(신소율)이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 준 사람이 천성운(김흥수)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아름은 천성운에게 “같이 나가서 보고 오자”며 외근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함께 경쟁회사로 향하던 도중, 주유소에 들렀다. 한아름은 차에서 내리다 자신의 악세서리를 발견했고, “이게 왜 여기 있냐. 며칠 전에 잃어버렸는데, 내꺼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성운은 자신이 병원에 데려다 준 것이 들킬까봐 “네꺼 아니다. 내 차에서 나왔으니 내꺼다”라며 티격태격 말싸움을 벌였다.

이후 한아름은 계속해서 무언가 생각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억을 되살려, 추측에 나섰다. 이때 한아름은 천성운이 그날 입은 옷을 떠올리며, “그 날 데려다 줬었냐? 간호사가 훤칠하고 잘생긴 분, 본부장님 아니시냐”라며 추궁했다.

한아름은 “그 사람 눈이 삔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도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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