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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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도서정가제가 올랐다.

#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도서정가제 시행 하루 전 실검 장악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들이 홈페이지 먹통에 시달리고 있다. 도서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폭탄 세일을 돌입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오는 21일 개정된 도서정가세가 시행되면 서적들의 할인율이 15% 이내(현금할인 10%+간접할인 5%)로 제한된다. 이에 예스24를 비롯한 인터넷 서점들은 슈퍼 특가 행사 등 할인에 나섰다.

예스24는 인기도서 6,000종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5만원 이상 서적을 주문시 2,000원의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태호의 ‘미생’은 예스24에서 정가에서 40% 할인된 5만 9,4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그 밖에도 ‘총, 균, 쇠’ 등 베스트셀러 작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이다.

알라딘 또한 사람들이 대거 몰리며 로그인 에러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알라딘은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1만 여종의 도서를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TEN COMMENTS, 도서정가제, 과연 제2의 단통법이 될는지…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예스24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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