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테이트
샤론 테이트
샤론 테이트

미국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연쇄살인범 찰스 맨슨이 교도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샤론 테이트는 미국의 영화 배우로 폴란드의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다. 샤론 테이트는 그가 사망한 1969년 이전까지 영화 ‘렉킹 크류’, ‘인형의 계곡’, ‘박쥐성의 무도회’, ‘12+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샤론 테이트는 안타깝게도 1969년, 찰슨 맨슨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특히 샤론 테이트는 살해 당시 임신 8개월째였기에 큰 충격을 안겼다. 찰스 맨슨은 샤론 테이트 뿐 아니라 무고한 7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1972년 무기징역형을 받고 40년 동안 캘리포니아 감옥에 수감중이다.

한편, 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찰스 맨슨이 오는 12월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26세로 맨슨과 나이 차이가 무려 54세이며 맨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버튼은 인터뷰를 통해 “맨슨을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샤론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