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선수 김선우가 은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관심을 끈다.

김선우는 지난 1월 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 아들 김정훈군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양이 훈훈한 외모의 남자친구 김정훈 군을 소개했고 이에 정훈군의 아버지인 김선우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김선우와 아들 김정훈 군은 방송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이 닮은 ‘닮은꼴 부자’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김선우는 그룹 2PM의 준호와 이종사촌 관계로도 알려져 있다. 김선우는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준호가 시구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선우는 고려대 재학 중 미국으로 진출했으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올 시즌 LG로 이적해 활동해 온 김선우는 17일, LG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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