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사망,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9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모 펜션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투숙객 정모(20)씨와 김모(30)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4명의 투숙객이 더 있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인 끝에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일부 투숙객들은 대피했다는 진술도 확보됨에 따라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확대되고 있다.

투숙객 중 일부는 같은 동아리 소속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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